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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웨어 ‘수프림’ 팔렸다…‘VF 코프’ 21억불에 인수 계약

루이뷔통과 협업하고 회사 로고를 새긴 벽돌마저 몇 초 만에 완판시킨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스트리트웨어 ‘수프림(Supreme)’이 새로운 주인 품에 안겼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반스 등을 보유한 패션 그룹 ‘VF 코프(Corp)’는 9일 칼라일 그룹과 굿 파트너스로부터수프림을 21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연말 완료될 이번 계약은 일정 조건 충족 시 3억 달러의 추가 대금을 치르기로 약정됐다.

붉은색 박스 안의 흰색 글씨 로고가 특징인 수프림은 1994년 제임스 제비아가 뉴욕에 차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스케이트 보더나 힙합 아티스트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젊은이들의 거리 문화로 성장한 수프림은 그동안 루이뷔통, 나이키, 라코스테, 노스페이스, 반스 등 쟁쟁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션하며 화제를 불러왔다.

주로 400개 한정 판매를 원칙으로 삼으며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브랜드란 인식을 심어왔는데 심지어 재미로 출시했던 수프림 로고 벽돌은 30달러에 출시돼 완판됐고 중고 웹사이트에서 1000달러대에 재판매되기도 했다.

VF 코프의 스티브 렌들 CEO는 “수프림은 VF의 하이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수프림이 2022회계연도에 VF에 최소한 5억 달러 이상, 주당 20센트의 조정순이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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