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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기업에 8000만불 세금 공제…계약 불이행 66개 기업, 크레딧 반납해야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들에 80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LA데일리 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번 세금 공제 혜택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4억 달러의 신규 투자와 6535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문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이 향후 5년에 걸쳐 캘리포니아에 4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다면 가주로부터 총 298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받게 된다.

어바인과 오클랜드에 있는 소비자 대출 회사인 베터홀드코 역시 35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고 554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전제하에 2500만 달러의 세금 면제를 받기로 했다.



반면 주지사 산하 비즈니스경제개발국(Go-Biz)은 과거 위의 기업들처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한 66개 기업과의 계약은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계약이 종료된 66개 기업으로부터 2400만 달러를 회수해 새로운 사업체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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