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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만세보령 우수 농·특산품전’

오늘(6일)부터 12일까지
황진쌀·미역·김·나물·젓갈 등

지난 4일 오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전무배 점장이 보령 농특산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전무배 점장이 보령 농특산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가 오늘(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시온마켓 둘루스점(점장 전무배)에서 지역 농·특산품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시 6~9일 4일 동안에는 일부 상품의 시식 코너도 준비했다.

행사 품목은 ▶만세보령 황진쌀(24.99달러)을 비롯해 ▶대림수산의 해날 미역(3.99달러) ▶백제농산의 고사리(4.99달러), 취나물(3.49달러), 토란대(3.99달러) 등 건어물류 ▶보령표고버섯의 건표고버섯(5.99달러) ▶대천청정맛김의 다양한 김 제품 ▶오천농협, 효송 그린푸드의 젓갈류 ▶무진의 반찬류 등이 있다.

보령시는 그동안 애틀랜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판촉전만 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늘 믿고 구매해주는 고객, 또 새로 구매하는 고객의 믿음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보령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이지만 애틀랜타 한인들이 건강을 잘 챙기고 힘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한반도의 중남부에 위치하며 오염되지 않은 산, 들,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사계절 해풍이 불고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농산물 생산의 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넓은 갯벌과 9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서해바다에는 바지락, 주꾸미, 멸치, 꽃게, 키조개, 참돔, 감성돔, 우럭 등 보령의 수산자원이 가득하다”면서 “한국에서도 모두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생산량이 많지 않아 마니아들이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시온마켓은 현재 보령시에서 이미 건조 멸치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럭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전무배 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지 못해 조기품절 될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한인 여러분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시온마켓은 한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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