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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유틸리티 비용 500달러 지원…저소득층 대상 코로나 기금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LA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이 유틸리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LA시의회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수도 및 전력비용 고지서 납부를 돕기 위해 연방 코로나 구제 기금에 5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프로그램을 지난주 통과시켰다.

코비드19 유틸리티 그랜트 프로그램은 LA수도전력국(LADW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며 추첨방식으로 기금이 분배된다. 하지만 수도전력국의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에 이미 가입돼 있고 코로나 사태 영향을 받은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LA시 주민들 가운데 지역 중간 소득의 50% 또는 미만을 벌고 있는 수도전력국 가입자는 개스, 스마트폰, 와이파이, 인터넷 케이블 서비스 등 유틸리티 비용 지원 명목으로 5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대 10만 세대까지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수혜자격으로는 수도전력국 주거 서비스 고객으로 오는 15일 지원 기금 신청 접수 마감일까지 온라인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및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ladwp.com/UtilityCar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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