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뺑소니 사건 수개월 진전 없어
지난 2월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수개월째 수사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당시 2012년~2016년형 흰색 BMW M5를 몰고 있던 용의자는 횡단보도를 벗어나 길을 건너고 있던 박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잠깐 상황을 살펴보고는 그대로 도주했다. 뒤이어 또 다른 차량인 흰색 혼다 어코드가 도로에 쓰러져있던 박씨를 치고 달아났다.
댄 은 서전트는 “용의자 중 1명은 30대로 추정되는 아시안(사진)이다”라면서 “수개월째 범인에 관한 결정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이 범인이 잡히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현상금 5만 달러를 걸고 주민들의 신고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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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서부교통지부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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