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제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미주 지역회의 개최
달라스협의회 정기회의 통해 통일 의지 재확인
이번 제19기 해외지역회의는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중국지역회의의 자문위원 3,6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제19기 해외지역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국내 초청방식이 아닌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국내에 행사 본부를 설치한 후, 해외 현지의 거점에 집합한 해외 협의회 및 지회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제19기 해외지역회의 프로그램은 의장 메시지, 기조연설, 민주평통 업무보고, 지역회의 업무보고, 통일부 정책설명, 외교부 정책설명, 자문위원 정책건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번 해외지역회의를 통해 해외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외동포 사회의 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활동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은 지난 28일(수) 오후 5시 자문위원들이 수라대연회장에 함께 모여 2020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 7시부터 제 19기 미주지역회의에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홍성래 주달라스출장소장과 김영호 상임위원(전 미주부의장)이 인사말을 전한 뒤 유석찬 회장은 정기회의 주제를 설명했고,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공공외교 활성화, 그 안에 평화통일의 길이 있다'는 주제로 통일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우성철, 유성, 이은주, 인국진 자문위원에게 공로장이 수여됐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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