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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 우려에 증시 3%대 급락

다우, 4거래일에 6.7%↓
기술주도 5% 이상 하락

28일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3대 지수 모두 3%대의 낙폭을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43.24포인트, 3.43% 하락해 2만6519.95로 주저앉았다. S&P500 지수도 119.65포인트(3.53%) 떨어진 3271.03에, 나스닥 지수는 426.48포인트( 3.73%) 떨어져 1만1004.8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는 지난 4거래일 동안 6.7%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6월 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하루 낙폭이 가장 커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이 반영됐다.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다.

JP모건 에셋 매니지먼트의 휴 김버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한 달 전 시장의 인식은 봉쇄 조치가 제한적이고 경제에 미칠 영향도 적다는 것이었다”면서 “하지만 지금 목격되는 것은 봉쇄 조치가 광범위하고 훨씬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라고 말했다.

대선 이후 승자가 확정되지 못하거나 겨울철 2차 확산 우려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도 급락을 면치 못했다. 페이스북과 구글(알파벳), 트위터 주가는 일제히 5%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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