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누계 방문 한국인 전년대비 83% 감소
작년 18만 6655명서 3만 1654명으로
캐나다 전체로 미국 제외 81.9% 줄어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8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은 3만 1654명이었다. 작년 8월까자 18만 6655명이었던 것에 비해 83%나 급감한 숫자다.
8월만 보면 1234명의 한국인이 방문을 해 작년 8월 3만 508명에 비해 96%나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 8월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방문자는 3만 7840명에 불과해 작년 8월의 106만 162명에서 96.4%나 감소했다.
주요 유입국 중 중국은 97.9%, 일본은 98.7%, 영국은 98.1%, 프랑스는 97.6%, 독일은 98.3%, 호주는 99.4%로 한국보다 더 크게 감소를 했다.
8월까지 누계에서도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방문객은 523만 7650명으로 전년대비 81.9%가 감소했는데 이는 전면적인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지 전에 캐나다를 방문할 수 있었던 숫자 덕분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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