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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팬데믹 사태를 통해 '신(神)'이 주는 교훈이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팬데믹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인이 얻는 교훈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응답자 중 35%는 "인류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는 교훈"이라고 답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팬데믹으로 교훈을 얻었다는 응답자에게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보고서에는 응답자들의 생각이 익명으로도 소개됐다. 종교적 교훈을 얻은 응답자들은 대부분 팬데믹 사태를 회개와 연결지어 생각했다.

54세인 한 여성은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교만을 회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55세의 여성 응답자는 "팬데믹은 요한계시록이 언급하고 있는 휴거가 임박했다는 것에 경종을 울린다. 그 예언을 확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팬데믹 사태를 성숙한 신앙을 추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57세의 한 남성은 "이 시간을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계기로 삼자. 활동은 줄었지만 이 시간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해 묵상의 시간을 갖자. 아울러 실직자와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3~19일 사이 미국내 성인(18세 이상) 1만2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도(오차범위 ±1.5%)는 95%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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