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급증에 다우 2.3% 급락
장중 965포인트 하락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965.41포인트(3.4%)까지 급락했다가 650.19포인트(2.29%) 떨어진 2만7685.3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64.42포인트(1.86%) 하락한 3400.97에, 나스닥 지수는 189.35포인트(1.64%) 하락한 1만1358.94에 장을 마감했다.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 신규 감염의 기록적인 확산세로 분석된다. 존스홉킨스대 집계 결과 지난 7일 동안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767명으로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로열캐러비언(-9.7%), 델타항공(-6.1%), 유나이티드항공(-7%) 등 여행 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
글로벌 금융서비스업체 BTIG의 전략가 줄리언 이매뉴얼은 CNBC방송에 “시장은 경기부양에 대한 실망감, 바이러스의 재확산, 고조되는 선거 불확실성을 맞아 단기간 약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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