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순익 360만불…월가 전망치 상회
3분기 총자산 13억불 돌파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360만 달러(주당 23센트)의 당기 순익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의 242만 달러(주당 16센트)보다 118만 달러나 많은 것이다. 자산, 대출, 예금 역시 직전 분기보다 성장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13억3982만 달러로 지난 2분기보다는 4.0%,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3%나 증가하면서 13억 달러를 돌파했다. 10억7279만 달러인 대출고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1.2%였다. 직전 분기보다는 2.8% 늘었다. 예금고는 지난 2분기보다 4.4% 증가한 11억7016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7.5%나 불어난 것이다.
수익성 개선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직전 분기 대비 0.34%포인트 상승한 1.11%였다. 순이자마진(NIM)은 0.11%포인트 향상된 3.66%로 집계됐다. 한편, 이사회는 주당 7센트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일은 11월 20일이며, 대상은 11월 6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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