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허머 내년 출시
22억불 이상 집중투자
전기차 위주 변신 발표
이날 GM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시간에 맞춰 전기차 ‘수퍼트럭’으로 재탄생하는 ‘GMC 허머’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허머 전기트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를 탑재한 첫 모델이다.
GM은 허머 전기트럭이 주행 거리를 늘리고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최대 출력은 1000마력으로 0-60마일에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한 번 완충으로 35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
허머 전기트럭에는 험로에서 게처럼 대각선으로 주행하는 ‘크랩워크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고, 서스펜션 높이를 약 6인치 정도 들어올릴 수 있다. 1년 뒤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보다 먼저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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