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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 '차기' 사실상 확정…회장직 조엘 김 단독 출마

빅토리아 임 이사장 수락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회장 빅토리아 임·이하 부동산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조엘 김 현 부회장이 사실상 출마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임

빅토리아 임

또 차기 이사장직은 빅토리아 임 현 회장이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변이 없는 한 두 사람이 2021년 한 해 동안 부동산협회를 이끌 전망이다.

부동산협회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조엘 김 현 부회장 외에는 20일 오전까지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라도 밝힌 회원이나 이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크리스 엄)에도 이날까지 회장이나 이사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협회에서 다양한 직분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협회 내부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직 이사진과 임원진은 경선도 환영하지만, 내부 사정에 밝은 사람이 회장직을 맡는 것도 자연스럽다는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조엘 김 부회장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회장 후보로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회장 자리는 이끄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앞으로 최소한 1년 동안 협회를 위해 봉사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차기 이사장직과 관련해 빅토리아 임 회장은 계속 고사했으나 주변에서 강력히 요청해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도에 활동할 제32대 부동산협회 회장 및 이사장 선거와 관련한 후보 등록 마감일은 23일(금)이다. 투표일은 29일(목)이다.

만약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으면 투표일에는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이 확정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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