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경제인협회 차세대 리더스포럼 개최

글로벌 무대 활약할 미래 인재 양성
창업·경영에 유익한 필수 정보 전수

‘제4기 뉴저지 차세대 리더스 포럼’ 수료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뉴저지경제인협회]

뉴저지경제인협회(회장 홍진선)가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국 무역의 미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뉴저지경제인협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4기 뉴저지 차세대 리더스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여러 안전 사항 등을 고려해 신청자 수를 대폭 제한해 소수정예로 13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이번 포럼은 협회 소속인 유명 비즈니스 리더들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이 미래의 큰 사업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을 전수했다.

특히 KS Tax 회사 대표인 송민용 회계사는 비지니스를 시작하는 CEO들을 위해 사업 선택의 중요성(Choice of Entity), 마케팅 분야에서는 스타강사로 널리 알려진 BDJ 컨설팅 회사의 김종옥 대표가 모든 비지니스 CEO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과제인 ‘디자인 Thinking’에 대해 강의했다.

또 아놀드 아마추어챔피온십 대회에서 아시안 최초로 1위에 올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유명 보디빌더인 강경원 선수(파워머슬(PowerMuscle 대표, 협회 자문위원)가 ‘도전’을 주제로, 김 헨리(Galm Beauty 대표) 강사는 한국 화장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노하우를, 엔지니어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가진 피터 심 대표가 “다가올 파도에 올라타라”는 내용으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 비즈니스 전문가인 커티스 양 대표가 아마존 관련 전자상거래에 대해 발표하는 등 이번 포럼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비지니스 CEO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회계 절차·마케팅 기본·실전 교육까지 이루어져 참석자들과 협회 회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차세대 리더들은 1박2일 동안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강의를 듣고, 그룹으로 나눠 마케팅 그룹 프로젝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4기 수료생들과 선배 차세대 리더들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질의 시간도 마련해 선후배간 우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뉴저지경제인협회는 행사 중 그룹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비지니스 창업 시 법인 설립 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료생 전원은 조건에 따라 협회 정회원 또는 준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문의 201-310-1670, 웹사이트 (www.njkacc.org)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