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메모리’ 한국 기업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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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를 만드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비즈니스의 뿌리는 메모리 부문에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인텔은 중국 다롄에 3D 낸드 플래시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인텔이 다롄 공장을 매각한다면 인텔의 사업구조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될 전망이다. 인텔은 최근 가격 하락과 시장경쟁 격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목표로 한 수익을 내지 못하자 사업 철수를 추진해왔다.
WSJ은 비메모리 분야에서 인텔의 최대 경쟁업체인 AMD가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올리는 상황에서 인텔은 차세대 CPU 대량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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