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행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탬파베이 최지만(29)은 최초로 WS에 출전하는 한국인 타자가 됐다. 탬파베이는 17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2로 승리했다. 한국인 타자 선배인 최희섭과 추신수는 WS엔 오르지 못했다. 한국인 투수 중에선 세 명이 WS에 출전했다. 김병현과 박찬호는 구원 투수로,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나섰다. 최지만이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AP]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