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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진작가] 볼사치카 생태보호구역

헌팅턴비치 옆 볼사치카 생태보호구역에선 OC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습지와 이곳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 어종, 뱀,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지난 3일 찾아간 볼사치카 생태구역엔 안개가 끼어 몽환적인 분위기마저 느낄 수 있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각종 철새를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OC에 이런 곳이 다 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드는 장소다. 미시시피 등 남부 연안 주를 연상케 하는 넓은 습지가 인상적이다.

[독자=승혜령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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