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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협, 회원사 확대 총력전…코로나 난국 함께 극복 전략

온라인 주소록 조사도 병행

한인의류협회(회장 리처드 조)가 패션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독려 활동에 나섰다. 한층 강화된 혜택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난국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전략이다.

한인의류협회는 회비 부담은 낮추고 혜택은 늘리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한 협회 정비를 마쳤다며 회원 가입 신청을 대대적으로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협회는 저렴한 비용에 코로나19 방문 테스트,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체온측정기 200달러 할인, FD 쉬핑 솔루션을 활용한 40% 이상 배송비 할인, 협력업체를 통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사진 촬영·비디오 마케팅 지원, 법률 및 재무 상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인 패션업체들을 위해 월 회비 37달러에 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 중"이라며 "힘을 모아 함께 코로나19의 파도를 넘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2년마다 진행하는 주소록 작성을 설립 후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처드 조 회장은 "오프라인 전수 조사는 올 연말께 시행하지만, 온라인 접수는 이달 내 공식 웹사이트(www.kamainfo.org)를 통해서 시작할 것"이라며 "2년 간격인 조사도 6개월이나 1년으로 줄여 정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조사가 완료되면 당초 책자로 나오던 주소록이 온라인상에서 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돼 회원 관리 및 업체 간 협업 등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조 회장은 "협회의 진정성을 알아보고 회원으로 등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많은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달 마지막 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일정 등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문의: (213)746-5362, info@kamainfo.org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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