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협, 회원사 확대 총력전…코로나 난국 함께 극복 전략
온라인 주소록 조사도 병행
현재 협회는 저렴한 비용에 코로나19 방문 테스트,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체온측정기 200달러 할인, FD 쉬핑 솔루션을 활용한 40% 이상 배송비 할인, 협력업체를 통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사진 촬영·비디오 마케팅 지원, 법률 및 재무 상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인 패션업체들을 위해 월 회비 37달러에 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 중"이라며 "힘을 모아 함께 코로나19의 파도를 넘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2년마다 진행하는 주소록 작성을 설립 후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처드 조 회장은 "오프라인 전수 조사는 올 연말께 시행하지만, 온라인 접수는 이달 내 공식 웹사이트(www.kamainfo.org)를 통해서 시작할 것"이라며 "2년 간격인 조사도 6개월이나 1년으로 줄여 정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조사가 완료되면 당초 책자로 나오던 주소록이 온라인상에서 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돼 회원 관리 및 업체 간 협업 등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조 회장은 "협회의 진정성을 알아보고 회원으로 등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많은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달 마지막 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일정 등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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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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