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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채권·주식 거래로 큰 이익

3분기 실적은 크게 엇갈려
BofA 순익은 16%나 감소

주요 은행이 엇갈린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다만 공통적으로 채권과 주식 등 트레이딩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이익을 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에 36억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9.68달러로 전문가 전망치(5.5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10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30% 증가했다.

예상 이상의 호실적을 내놓은 것은 트레이딩 부문에서만 45억5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해 전년 동기보다 29% 급성장한 덕분이다. 특히 채권 트레이딩에서만 25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5억 달러 많다.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분기 순이익이 48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결과 속에서도 트레이딩 부문 순이익은 3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다.

JP모건체이스와 3위 은행 씨티그룹도 트레이딩 부문에서 얻은 순이익이 각각 30%, 17%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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