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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 폐업 압도적으로 많다

옐프 3월 1일~8월 31일 등록업소 조사
1만9200곳 영구 폐점…2~4위 합친 수준
LA 영구·잠정 합해 1만5000곳 대도시 1위

가주 비즈니스가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강세 셧다운 등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 포함 다양한 업체 리뷰 사이트 ‘옐프’(Yelp)가 3월 1일~8월 31일의 등록 업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주에서 문을 완전히 닫은 업체 수는 1만9200곳이나 됐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텍사스의 8900곳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많은 것이다. 플로리다와 뉴욕이 각각 7100곳과 6400곳으로 그 뒤를 따랐다. 3800곳의 일리노이도 톱5에 들었다.

<그래프 참조>

가주는 영구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정 폐업 업소 수가 무려 문 닫은 업소 수보다 많은 1만9900곳에 달했다. 이미 폐업한 업소와 임시로 문을 닫은 업소 수를 합하면 무려 3만9100곳이나 돼 심각성을 더한다. 이는 영구 및 잠정 폐업 업소 수는 상위 톱5에서 가주를 제외한 4개 주를 모두 합친 4만500곳보다 1400곳 적은 수치다.

특히 대도시 중에서는 LA의 타격이 가장 컸다. 전원식당, 동일장, 베버리 순두부, 낙원식당 등 LA한인타운의 노포식당들도 팬데믹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LA지역의 경우, 완전히 문을 닫은 업소가 7500여 곳으로 뉴욕의 7100곳보다 많았다. 또 잠정 폐업한 업소 숫자도 7500건이나 됐다. 이는 뉴욕의 4100곳보다 3400곳이나 더 많다. 향후 LA지역에서 영구 폐업으로 전환할 업소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세 번째로 많은 도시는 영구 및 잠정 폐업 업소 수가 각각 2900곳과 3300곳인 샌프란시스코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일리노이 시카고(3200곳)와 텍사스 댈러스(2700곳) 순이었다.

LA카운티에서 기프트숍을 운영했던 한 업주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서 3월부터 문을 닫았다”며 “지난 7월에 업소 열쇠를 건물주에게 돌려주고 매장 물품들은 작은 스토리지를 빌려서 두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짐(gym)과 피트니스 업소의 피해는 더 크다. 문 닫은 업소 일부 업주는 아예 가주를 떠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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