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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재산세 인상도 배제 못 해”

12억불 적자 … 시카고 시장 새 예산안 공개

시카고 시가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해 재산세 인상 및 해고 등도 배제하지 않는 등 고심하고 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7일 '팬데믹 예산'(Pandemic budget)이라는 새로운 예산안을 공개했다.

라이트풋은 이날 "예산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고민 중"이라며 "재산세 인상과 시 공무원 감축은 최후의 선택이겠지만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예산 12억 달러 적자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인 그는 "시의회가 내려야 하는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 시가 시정부 소속 공무원 해고 및 무급휴가 조치 등을 통해 2억 달러를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이트풋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예산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연방정부에서 또 다른 경기부양법안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새로운 예산 계획 발표를 미뤘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라이트풋 시장의 신규 예산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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