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협상 재개"…트럼프, 중단 선언 이틀 뒤 번복
도널드 트럼프 (사진)대통령은 8일 민주당과 경기부양책 협상을 재개했다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협상팀에 부양책 협상을 대선 이후까지 중단하라고 6일 지시한 지 이틀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이틀 전에는 대화가 잘 풀리지 않아 중단했지만 재개했다면서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는 돌아왔고 다시 대화를 시작했다”며 “우리에게 뭔가를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 안건과 관련, “우리는 항공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항공사보다 더 큰 합의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항공산업 지원을 포함해 국민 1인당 1200달러 지급과 다른 것들에 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중단을 지시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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