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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만 학자금 대출 상환

트럼프 올해 말까지 유예 연장
내년 사회문제로 부상할 수도

팬데믹 기간 동안 10명 중 1명 만이 학자금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3월 이후 학자금 대출 상환 비율은 11% 미만이었다. 4200만 명 중 460만 명만이 학자금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매달 납부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3740만 명은 학자금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연방 의회와 정부는 지난 3월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을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지난달 30일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했다. 만료 한 달여를 앞둔 지난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 조치를 발동해 유예 조치 만료일을 12월 31일로 연장했다.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케어스법과 트럼프의 행정 조치가 없었다면 학자금 대출 체납과 채무 불이행이 대폭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학자금 대출자들은 1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출자 7명 중 1명은 대출금을 연체하고 있었으며 3명 중 2명 원금을 갚지 못하고 이자만 납부하고 있었다. 평균 월 페이먼트는 400달러 정도였다.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올해까진 채무 상환이 유예돼 학자금 대출자들이 혜택을 누렸지만, 경기회복과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내년엔 학자금 대출 연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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