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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 신청' 외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 신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LY-CoV555’는 코로나 감염 초기 환자와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릴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치료제를 투여하면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한 환자군에 비해 입원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도 앞서 FDA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 사용을 승인한 렘데시비르처럼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으로 제조했다. 일라이릴리는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이번 달에 10만 회, 올해 안에 100만회 투약 분량의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갑부들 코로나 충격서 회복

미국 부자들이 코로나 사태가 야기한 경제적 타격에서 대부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WSJ은 7일 리서치 회사 웰스X의 보고서를 인용해 8월 말 현재 자산 3000만 달러 이상 미국 부자의 자산 총계가 지난해 말의 97%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가 발생한 뒤 급격하게 자산이 줄어들었지만 3월 말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자산 총계가 37%나 늘어나 감소분을 대부분 채웠다는 것이다. 자산 3000만 달러 이상 미국 갑부의 수도 10만4040명으로 지난해 말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3월 말 조사에서는 금융 시장의 충격 탓에 자산 3000만 달러 이상 갑부의 수가 지난해 말보다 23% 격감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갑부들의 자산 증가는 대부분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 ‘쥐라기 월드’ 개봉 연기

영화 ‘쥐라기 공원’ 여섯 번째 후속작의 개봉일이 코로나 여파로 인해 2022년 6월로 1년 미뤄졌다. 영화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지난 6일 내년 6월 10일로 예정돼 있던 ‘쥐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날짜를 1년 연기해 2022년 6월 10일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영화 제작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촬영을 중단했다가 7월 들어 재개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이 폐쇄되는 등 방역지침이 강화되자 영화 배급사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을 줄줄이 미루고 있다. 최근에는 007 제임스 본드 ‘노 타임 투 다이’, ‘배트맨’ 등도 개봉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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