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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소득 10만불 안팎도 주택 보조금 혜택

5일부터 선착순 접수

주택 구매자금 정부 보조 프로그램 가운데 중산층 이상 소득자의 첫 주택 매입을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MIPA)이 2년여 만에 재개됐다.

주택 마련 정보 및 정부 보조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우리 한인 첫 주택 구매자들이 2년 넘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중·상층 소득자 지원 프로그램이 5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지락 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주택 구매가격에 제한이 없고 연 소득을 기준으로 분류해 저소득층은 9만 달러, 중간소득층은 6만 달러, 고소득층은 3만5000달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기금이 선착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 대상은 주택 구매 지역 중간소득의 120%, 중간소득의 1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2인 가구 기준으로는 연 소득이 각각 최저 7만2101~최고 10만8100달러(중간소득의 120%) 사이거나 10만8101~13만5150달러(150%) 사이여야 한다. 4인 가구는 9만101~13만5100달러(120%), 또는 13만5101~16만8950달러(150%) 소득이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소장은 현재 이 프로그램은 LA 카운티와 LA 시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샬롬센터는 오는 24일 줌 화상회의를 통한 내 집 마련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택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지만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 (213) 380-3700, 이메일 contact@shalomcenter.net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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