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경상북도 수산물 LA 식탁에 선보인다

안동 간 고등어

경상북도의 싱싱한 수산물이 한인 식탁을 찾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후원하는 미주 한인들을 위한 ‘경상북도 수산물 홍보 판촉전’이 한국산 프리미엄 특산물 판매처 울타리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의 명물인 구룡포 꽁치과메기 350g 2팩이 40달러 반건조 오징어 240g(3미) 5팩이 60달러,남해안 햇다시 멸치 1.5kg 2박스는 50달러에 판매되는 등 경상북도의 대표 수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주시 새우젓(오젓), 속초시, 횡성군의 각종 젓갈류, 자숙문어, 자숙 골뱅이, 안동 간고등어, 코다리, 아귀, 명태포 각종 조미김 등 다양한 대한민국 수산물들이 한국 산지가격 그대로 이곳 미주 땅을 밟는다.

특히 매년 개최가 되던 LA 한인 축제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올해는 열리지 못하면서 한국의 수산물들을 접하기 어려웠던 LA 한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올해에는 코로나와 기나긴 장마, 그리고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한국의 농가들이 예년에 비해 저조한 수확량과 물가 인상 등으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LA 한인커뮤니티는 새로운 판로로 급부상했다.

결국 울타리USA와 경상북도가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의 어려운 농가들도 돕고,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산 수산물을 직접 맛보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얻어진 셈이다.

이번 행사는 울타리몰 2개의 직매장인 LA 직매장(213-674-7775)와 OC 직매장(714-752-6860)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울타리 온라인 쇼핑몰인 www.wooltariusa.com과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10월 한 달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타리몰은 이번 경상북도 수산물 홍보 판촉전을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에는 경상북도 이외에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기도 등 다양한 대한민국 지자체 특산품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LA 한인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