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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세탁협회 코로나 극복 간담회 성황

한인 세탁인들 한자리 모여 활로 모색
노동법·상법 등 법률 세미나 큰 도움

뉴저지세탁협회가 지난 4일 팰팍 크린에어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70명이 넘는 한인 세탁인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가 지난 4일 팰팍 크린에어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70명이 넘는 한인 세탁인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 뉴저지세탁협회]

뉴저지세탁협회(회장 신영석)가 지난 4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크린에어에서 개최한 세탁인 간담회가 예상 외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세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뉴저지세탁협회가 실시한 첫 대면 간담회로 당초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으나 행사 시작 후 70명이 넘는 세탁인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실외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협회 이사와 임원 등 관계자들은 세탁업을 영위하는 본인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업소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의견 교환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화경 변호사와 이유진 변호사가 진행한 노동법 및 상법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업 과정에서 각자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화경 변호사는 세탁인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알아야 할 직원들과의 노동법 관련 문제와 실업 급여 등 세탁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 상법과 이민법 전문 이유진 변호사는 최근 초미의 관심사인 렌트 조정 문제에 대해 발표하고 부동산 소유주와 세입자가 충돌할 때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신영석 회장은 “이날 행사는 예상보다 1시간이나 초과해서 진행될 만큼 회원들의 큰 관심과 문제 해결 노력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별히 법률 세미나를 진행한 변호사들이 향후 직접적인 어려움에 처할 경우 회원들을 적극 지원해 주기로 약속해 큰 믿음과 의지가 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행사를 위해 모든 음식과 음료를 개별 포장하는 등 애써 준 크린에어 측의 지원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며 “모든 참석자들 또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뉴저지세탁협회는 차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추가 세미나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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