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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로 표현하는 영적인 세계”

내달 교협 회장 맡는 이범 목사
아들 아더 리 미술 소개
필로소피아츠 온라인 전시회

작품 '고뇌와 환희'

작품 '고뇌와 환희'

내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직무를 시작할 예정인 이범 목사(사진 앞줄 왼쪽)가 14일 아들 아더 리 화가(뒷줄 오른쪽)의 개인전 소식을 전했다.

뉴욕의 필로 소피 아츠(Filo Sofi Arts)에서 미술전시회를 열 예정이었던 아더 리 화가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인전을 열었다는 것. 전시회 사이트 주소는 filosofiarts.com/exhibition-hermitage이다.

리 화가의 작품은 생생한 색상과 역동적인 붓놀림이 특징이다. 영적인 세계를 팝아트 감성으로 표현, 현대인들이 신성한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작품명 ‘고뇌와 환희’, ‘모든 그리고 만물’, ‘천상의 이주’ 등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더 리는 한국 가정에서 자라고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면서 2개의 문화를 체험한 것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양과 서양에 대한 문화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 이범 목사와의 대화, 기독교 변증론 독서도 예술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유튜브(www.youtube.com/watch?t=2s&v=D2VohF90NFg)에서는 아더 리 작가가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필로소피아츠 설립자인 가브리엘 애루타, 도노반 얼벤 큐레이터와 함께 대화한다.



이범 목사는 “셋째인 아더 권 리는 유도를 하다가 미술가의 길로 들어서 예술성을 발휘하고 있다”며 “어릴 때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한 나를 닮은 것인지, 아들이 꿈을 더욱 크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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