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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때까지 저금리 정책 유지

연방중앙은행 “5월 부터 완만한 활기 조짐”

9일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 캐나다 경제가 코로나 사태 파장에서 벗어나 회복할때까지 앞으로도 저금리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의 이자와 정부 채권의 벤치마킹으로 작용하는현재 기준금리는 0.25%로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날 중은은 성명을 통해 “지난 7월 내놓은 전망대로 현재 캐나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행 금리수준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프 맥클렘 중은총재는 지난 7월 “경제가 완전한 회복국면에 들어설때까지 기준금리를 필요하다면 제로퍼센트까지 낮추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은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지난 3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불황수위까지 침체했으나경제재개 조치가 시작된 지난 5월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은은 “국내총생산(GDP)와 고용시장 등의 각종 경제 지표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고 있으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은은 이어 “미국 경제는 코로나 확진 케이스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대미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게는 좋은 조짐”이라고 설명했다.

“금리정책은 내수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이와 별도로 비공개적인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은 성명은 “저금리는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정책 수단”이라며”모기지와 신용대출및 신용카드 이자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TD)는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중은의 다짐을 예상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래동안 이같은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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