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실패 아마존, 퇴역 장성 영입
국방부가 발주한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의 수주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패한 아마존이 9일 국가안보국(NSA) 국장을 지낸 케이스 알렉산더 예비역 육군 대장을 이사로 영입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사이버사령부 사령관도 지냈고 현재는 사이버 보안업체 아이언네트 사이버시큐리티의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사 영입은 국방부의 ‘합동 방어 인프라 사업’(JEDI·제다이) 수주 경쟁에서 아마존이 MS에 패배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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