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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320만명, 항공 여행 5개월래 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행제한 권고가 해제된 후 첫 연휴인 노동절 나흘 동안 항공 여행객들이 대거 몰리며 5개월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이 지난 9일 발표한 노동절 연휴 탑승객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일간 총 320만명이 탑승 보안 수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인 지난 4일에만 97만명이 비행기를 탑승해 코로나 사태로 행정명령이 내려진 지난 3월 16일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노동절 당일인 7일에도 93만5000명에 달했다.

항공 승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노동절 4일간의 탑승객 수 800만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이 승객 증가가 고무적이라면서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전망하고 있다.

‘비지트 캘리포니아’의 캐롤라인 베티타 대표는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수년래로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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