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핀테크가 일반은행 인수…미국에서 첫 사례 주목

핀테크가 처음으로 일반은행을 인수했다.

3일 CNBC방송에 따르면 직원 23명 규모의 벤처기업인 지코는 연방정부 인가 대상인 일반은행 미드-센트럴 내셔널뱅크 인수 계약을 마쳤다. 2016년 설립된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인 지코는 이 은행에 대한 인수 계약을 최근 마무리하고 연방 재무부 통화감독청(OCC)의 승인까지 받았다.

미국에서 핀테크 업체가 아예 신규 설립 인가를 받은 ‘바로 머니’나 기존 은행과 협약을 맺은 ‘차임’ 등이 있지만 연방정부 인가 대상인 일반은행 인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코는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서 약 10년간 트레이더로 근무한 컴퓨터 수학 전공의 스테판 린트너(40)가 주도해 설립한 업체다. 지코는 예금계좌와 현금카드 서비스 등을 통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미드-센트럴 내셔널뱅크는 1957년 설립된 은행으로, 미네소타주를 본거지로 영업 중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