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센서스 참여율 72.3%로 상위권
가주 평균보다 약 5% 높아
참여율 기준 연방기금 지원
30일 마감, 한국어로도 가능
연방 센서스 국이 최근 발표한 전국 주 및 카운티별 응답률 보고서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의 전국 참여율은 65.2%, 가주 평균은 67.5%로 집계됐는데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이를 훨씬 웃도는 72.3%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인구조사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자 연방 인구조사국의 미디어 코디네이터 도널드 벤즈(Donald Bendz)씨는 굿모닝 샌디에이고 뉴스(채널 9) 방송에 출연해 “샌디에이고가 높은 센서스 참여율로 연방정부가 향후 10년간 주택, 교통, 의료, 교육 분야 등 일련의 중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연방 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서스 국은 인구조사 참여가 저조한 지역은 향후 10년간 연방기금 지원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해당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인구 센서스 조사는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조사를 마감한다.
아직도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은 전화(844-392-2020)나 웹사이트(2020census.gov/ko)를 통해 한국어로 참여할 수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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