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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주범 ,'새집증후군' 이젠 잡을 수 있다.

얼마 전 LA 한인타운 신축 아파트로 이사한 한인 크리스 박 씨는 4살 아들의 갑작스러운 피부 발진으로 애를 먹었다.

아침저녁으로 팔 다리에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 몇 차례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증상이 3주 이상 이어지면 만성 피부 질환이 될 수도 있다는 전문의 소견에 온갖 민간요법까지 동원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 이유가 뭘까? 꼼꼼히 따져보니 문제는 다름 아닌 새로 이사한 집에 있었다. 페인트와 건축 자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의 ‘새집증후군’이 알러지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일반 페인트에는 호흡곤란이나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지만 정작 소비자는 알 길이 없다. 이런 이유로 '새집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됐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페인트 허브 소일 (Herbsoil)이 미주 한인사회에 출시됐다. 흙과 허브를 주 성분으로 만든 허브 소일에는 일반 페인트에 포함된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유해 중금속, 유기화합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흙도 일반 흙이 아닌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황토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2000mesh의 아주 고운 흙을 채취해 자연 상태에서 숙성시켜 유용 미생물이 가득한 상태로 만들고 10여 종의 허브를 첨가해 자연치유 기능과 아로마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예로부터 선조들은 황토의 이로움을 알아 집에 황토를 사용하였다. 이 황토는 원적외선 방출, 항균, 항 곰팡이, 방충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졌으며 이에 불연 A급 자재 이용으로 방염 기능과 유해 물질 흡수 및 분해, 탈취, 공기 정화, 보온, 보냉, 단열 보호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기존 페인트와는 달리 허브소일은 분말 형태로 출시되어 여기에 물을 섞어서 사용함으로 누구나 쉽게 칠 할 수 있으며 남은 재료는 분말이기 때문에 굳거나 쏟아질 염려 없이 보관이 용이하다.

이 허브 소일은 토양의 성분 요소에 따라 색상이 다른데 백토, 황토 등 그대로의 색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천연 허브 및 광물 - 라벤더, 로즈마리, 편백, 페퍼민트, 계피, 쪽, 녹차, 옥 이 10가지가 각각 첨가되었다. 이 허브 성분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고유의 색깔이 채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게 하여 복잡하고 현란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의 피로를 해소해 주고 편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렇듯 허브 소일은 다양한 색으로 주택, 아파트, 식당, 카페, 호텔, 사무공간, 전원주택 등 모든 주거 및 상업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다.

요즘처럼 건강이 중요시 여겨지는 때에 허브소일의 출시가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집 안에 자연의 내음을 들여오는 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든다.

문의 :213)384-9600 www.credos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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