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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디지털 뱅킹 총괄 부행장 선임

주류은행 디지털 뱅킹 전문가 영입
디지털 금융 강화로 고객 니즈 충족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디지털 뱅킹 총괄에 주류은행 출신 전문가인 프레드 리 부행장을 영입, 임명했다.

디지털 뱅킹 총괄 (Head of Digital Banking)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시장 개척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양한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 시키고 이 모든 기능이 매끄럽게 처리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한미가 보다 다양해진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바니 이 행장은 “한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존 영업망이 갖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고객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새 시장과 기회를 찾는 전략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리 부행장 영입은 한미가 디지털 뱅킹을 더욱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이민 3세대인 리 부행장은 USC 학부 및 MBA를 졸업했으며, 한미 합류 전에는 CIT은행에서 디지털 상품 부문 매니징 디렉터를 맡아 디지털 전략 수립 및 상품 개발 등을 리드했다.

리 부행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비대면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더욱 일상화 됐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리 부행장은 “디지털 채널로 상품 및 서비스를 늘리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한미의 디지털 뱅킹에 대한 기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설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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