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한인 경관에 “돼지xx” 욕설
과격 시위 장면 온라인서 시끌
더욱이 상대 경찰은 한인으로 추정(이름ㆍL.K Choi)된다.
온라인 매체 브레이트바트(Breitbart)는 1일 ‘아시안 경관에게 소리치는 시위자’라는 제목의 동영상(기사 하단 참조)을 공개했다.
2분 가량의 이 영상은 한 여성이 복면을 쓴 채 워싱턴DC 지역 메트로폴리탄경찰국 소속 경관에게 소리치며 욕설을 퍼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경관 바로 앞에서 서서 얼굴을 들이밀며 계속 ‘Suck My Dxxx(내 성기나 빨아라)’이라고 소리친다.
한인으로 추정되는 경관은 가만히 서서 이 여성의 눈을 쳐다보며 무대응으로 일관한다.
이 여성은 영어로 욕설을 내뱉다가 곧 한국어로 “아이고 무서워” “돼지xx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 “왜 대답이 없어?”라며 경관을 조롱한다.
미국에서는 '돼지'가 경찰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
대응하지 않던 이 경관은 여성이 다른 곳으로 가자 분을 참듯 잠깐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이 여성은 경관을 계속 쫓아가며 “광주에서 무슨 일 터졌는지 모르지?” “왜 대답이 없어”라며 소리친다.
현재 이 영상은 4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거친 표현에 주의해 주십시요)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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