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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50억불 유상증자 나선다…재무구조 개선에 사용

테슬라가 최대 50억 달러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1일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같은 계획을 제출했다.

유상증자는 한꺼번에 이뤄지지 않고 가끔씩 주식을 파는 형태로 진행되며 해당 시점의 시세대로 가격을 매긴다고 테슬라는 밝혔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10개 대형은행이 주관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 계획은 테슬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10여년에 걸쳐 총 140억 달러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했다.



테슬라로서는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는 현시점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해 부채를 줄이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까지 500% 가까이 급등했다.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CNBC에 “이번 자본조달은 현명한 움직임”이라면서 “현금유동성을 키우고 부채 상태에서 천천히 빠져나올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 목표 주가를 38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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