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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최대 2만5천불 지원금 접수 시작

LA시·카운티 1억 달러 4차 회복기금 마련
1인 기업·스몰비즈니스·비영리단체 대상

LA 시와 카운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1억 달러 기금을 지원한다.

지난달 31일 LA카운티 소비자보호규제국(DCBA)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제회복기금(Recovery Fund)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신청이 승인되면 5000~2만5000달러 지원금(grant)을 받을 수 있다.

DCBA 측은 경제회복기금으로 연방 정부가 1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원금 320만 달러는 소상공업체 또는 비영리단체 300곳 지원에 쓰였다. 새 기금 중 6000만 달러는 LA카운티, 4000만 달러는 LA시가 집행한다.

경제회복기금 지원 가능 대상은 스몰비즈니스와 비영리단체다. 신청은 웹사이트(LACOVIDFund.org)에서 하면 된다. 코로나19 관련 지원기금은 1번만 받을 수 있다.

스몰비즈니스 신청 기준은 ▶2018~2019년 세금보고 때 매출 10만 달러 이상 100만 달러 이하 ▶현재 사업 중이어야 한다. 비영리단체는 ▶2018~2019년 세금보고 기준 매출 100만 달러 이하 ▶LA카운티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해야 한다. 1인 기업(micro-entrepreneurs) 신청 기준은 2018~2019년 세금보고(1099 포함) 매출 10만 달러 이하면 가능하다.

DCBA 조세프 니치타 국장은 “소상공인 업체나 비영리단체는 규모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며 “1억 달러는 LA 카운티와 시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식당과 비영리단체가 겪는 피해가 재난 수준”이라며 “이 최악의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회복기금은 소상공인 업체와 종업원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도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카운티와 시가 더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억 달러 경제회복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A카운티 재난지원센터 웹사이트(lacountyhelpcenter.org)나 전화(833-238-4450)로 알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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