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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성형 붐…남성·젊은층 시술 급증

화상 통화 늘며 자신 얼굴 대면 증가따라
한인타운 성형외과마다 수술·상담 쇄도

외출과 사람 만날 일이 적어지고 화상회의나 영상통화로 자신의 얼굴 대면이 많아지면서 한인들 사이에서 페이스 리프팅, 눈과 코 등을 성형 및 시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외출과 사람 만날 일이 적어지고 화상회의나 영상통화로 자신의 얼굴 대면이 많아지면서 한인들 사이에서 페이스 리프팅, 눈과 코 등을 성형 및 시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예상치 못한 곳에 소비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분야는 바로 '성형'

라인성형외과, CK성형외과, 케네스김 성형외과에 따르면, 시술 및 성형수술도 눈에 띄게 많아졌고 이에 관한 상담도 쇄도하고 있다.

라인성형외과의 박지선 마케팅 실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두달 정도 문을 닫았다가 5월 18일에 문을 다시 열었다"며 "그 이후로 수술 및 시술 스케줄이 꽉꽉 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하려는 고객의 연령층이 젊어졌고 남성 고객의 증가도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케네스김 성형외과의 케네스 김 원장도 "지난 금요일 종일 수술을 했다"며 "오늘도 수술 스케줄을 보니 온종일 수술실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CK성형외과 관계자 역시 "코로나19로 여름 휴가를 못 가게 돼 본인에게 투자하려는 고객이 많다"며 "페이스 리프팅과 코 수술 등이 많다"고 했다. 업계 관계에 의하면, 한인 여성은 주로 페이스 리프팅, 보톡스, 미백 레이저 등의 시술과 함께 쌍꺼풀, 눈 트임, 코 등의 성형 수술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면 접촉 감소 ▶재택근무 증가 ▶늘어난 화상회의와 영상통화 ▶코로나 예방수칙인 얼굴 가리기 등으로 인해 성형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과 사교모임과 같이 사람 만날 일이 거의 없으니 성형이나 시술을 받기에 적기라고 한다. 또 재택근무 덕에 시술이나 간단한 성형을 하고 집에서 회복할 수 있는 등 여건도 좋아졌다. 또 코로나19 예방 의무화로 마스크 등을 이용해 얼굴의 시술이나 수술 부위를 쉽게 가릴 수 있고 예전처럼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성형 수요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시술이나 성형이 늘어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본인의 얼굴을 볼 기회가 예전보다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페이스 리프팅을 한 한인은 "회의가 줌과 같은 화상회의로 전환됐고 친척과 친구와 영상통화를 많이 하다보니 자주 (내) 얼굴을 보게 됐다"며 "그때마다 얼굴 주름이 눈에 거슬려 시술하게 됐다"고 말했다. 밸리에 거주하는 케빈 송(30)씨 역시 "줌으로 회의를 하다 보니 평소 콤플렉스였던 작은 눈이 계속 신경 쓰였다"며 "최근 눈 트임을 했더니 눈도 커 보여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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