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나의 비즈니스] “더 넓은 시각으로 매물을 본다”

박경서 부동산 전문인
성실한 서비스로 고객 신뢰 원해

“에이전트는 고객들의 시각보다도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매물을 봐야 합니다. 저는 이 ‘더 넓은 시각’을 갖기 위해 늘 준비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16년째 부동산 일을 하고 있는 주택매매 전문가 박경서 씨(사진)의 소신이 담긴 말이다.

그는 부동산 에이전트이지만 ‘홈 인스펙터(Home Inspector)’이기도 하다.

홈 인스펙터는 공인된 자격증 소지자로 주택 전반에 걸친 검사 업무를 담당한다. 이 인스펙터의 검사 결과는 주택 구입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박경서 씨는 이렇게 중요한 인스펙션을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전에 매물에 대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셈이다. 이는 그가 매물을 보는 눈이 아주 날카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괌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그는 한 때 괌과 하와이에서 비즈니스로 큰 돈을 벌기도 했지만 비양심적인 에이전트를 만나 큰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는 부동산 전문인들의 잘못된 판단이나 욕심(?)이 바이어들에게 얼마나 큰 불행을 안길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런 실패를 딛고 2005년 샌디에이고로 이사 온 그는 ‘비양심적인 에이전트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동산 에이전트가 됐다. 유명 부동산 업체에서 경험도 쌓았고 지금은 아메리칸 부동산(American Real Estate/ 대표 이수정)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성실한 서비스와 올바른 언행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애프터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는 에이전트’, 그는 이런 부동산 전문인이 되고자 오늘도 샌디에이고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문의 (858) 602-8647


정관묵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