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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신규환자수 최고치 절반 수준…2차 완화 기대

이번주내 뉴섬 가주지사 새 가이드라인 내놓을 듯

코로나 2차 확산이 수그러지고 있는 것인가.

이번주 개빈 뉴섬 가주지사에 의해서 발표가 예상되고 있는 ‘자택대피 행정명령’ 완화 및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공개된 신규환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수치가 좋아 보건당국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대로 확산이 진정돼 2차 완화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7일간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평균이 가주전체 5887명으로 이는 6월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입원환자도 6월25일 이후 가장 적은 4424명이다.

신규 환자의 경우, 지난 7월12일 9856명으로 최고점을 찍었고 매일 9000명에 달해 보건 관계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해왔다. 이런 와중에 팬데믹의 중심이 남가주에서 중가주로 이동했다고 알려졌다. 또 중가주의 8개 카운티에서는 최근 7일간 10만명당 378명에서 8월15일쯤에는 10만명당 188.5명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 당시 중가주 샌호아킨밸리에서는 주민 3만2000명당 한명 꼴로 입원했는데 37%가 급감해 24일에는 5200명꼴에 한명으로 떨어졌다.

LA카운티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24일 입원환자가 총 1186명으로 최저점에 도달했다. 4월6일 이후 1200명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수치는 또한 32%나 떨어진 것으로 4500명에 한명꼴에서 8500명에 한명꼴로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사망자 수치는 조금 다른 양상이 보인다. 입원환자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사망자가 하루에 130명에 달한다. 25일에는 146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는 한달째 계속되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완치가 어려워 결국 사망에 이르고 있다는 추정을 해 볼 수 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LA다. 25일 49명이 집계됐다.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OC 15명, 중가주 프레스노카운티 13명, 중가주 컨카운티 11명, 북가주 샌타클라라카운티는 9명이었다. 그외 북가주는 총 15명이 사망했다.

또한 OC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요주의 카운티’에서 빠졌다. 이 행렬에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동참했다. 양 카운티는 가주 보건당국의 6가지 방역기준을 2주 동안 유지하면 학교 대면수업 및 비즈니스 영업재개를 할 수 있다.

한편 미 전역의 확진자 숫자도 많이 줄었다. 7월 중순 하루 6만5000명에서 현재 4만2000명으로 급감했다. 사망자 숫자는 역시 하루 1000명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 한동안 계속되고 있다.

※요주의 카운티=코로나19 재확산 요주의 카운티는 최근 오렌지 카운티, 모노 카운티, 시에라 카운티 등이 빠지면서 33곳(가주 전체 58카운티)으로 줄었다. 요주의 카운티에서 빠지면 개학 및 경제활동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다.

가주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요주의 카운티 완화를 위한 6가지 기준은 ▶코로나19 확진율(8% 이하) ▶일일 감염 진단검사 수용능력 ▶주민 감염 진단검사 비율 ▶병원 입원환자 수치변화 ▶중환자실 병상 및 인공호흡기 확보 여부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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