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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광칠' 국악으로 흥 몰고온다

한국문화원·스커볼센터 개최
29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한국 국악 그룹, 유대인 문화재단 초청 온라인 공연 [LA 한국문화원 제공]

한국 국악 그룹, 유대인 문화재단 초청 온라인 공연 [LA 한국문화원 제공]

전통 국악 그룹 ‘악단광칠’이 흥을 몰고 LA에 온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대표적인 유태인 문화센터 ‘스커볼 문화센터(Skirball Cultureal Center)’가 함께 오는 29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당광칠의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원 측은 “이번 공연은 매년 여름 ‘선센 콘서트’를 여는 스커볼 센터가 올해 악단광칠을 초청하면서 기획됐다”며 “라이브 공연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취소되면서 특별히 온라인 공연을 통해 미국 관객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창단한 악단광칠은 결성된 해가 광복 70주년이어서 광칠이란 이름을 붙였다. 9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소개한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을 통해 흥을 돋우는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지난 1월 뉴욕 글로벌 페스트(globalFEST 2020)에 초청받으면서 뉴욕타임스와 NPR 라디오 공영 방송 등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작인 ‘영정거리’ ‘난봉가’ ‘맞이를 가요’ ‘어차’ 등을 소개하며, 악단광칠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함께 구성해, 영어 자막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스커볼 문화센터는 스페셜 디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기존의 콘서트의 경우 만찬을 함께 즐겼던 것을 감안해 이번에도 공연을 보며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픽업 메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 코스로 구성된 메뉴는 1인당 42달러로 사전 예약을 통해 공연 당일인 29일 오후 5시30분~7시45에 픽업할 수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음식도 한식에서 영감을 얻은 코스 메뉴로 구성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LA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 또는 스커볼센터 홈페이지(www.skirbal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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