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소도시로 이주 두드러져
리얼터닷컴 핫 집코드 톱10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 매매 사이트 리얼터닷컴이 전국에서 주택 구매 수요가 가장 많았던 10개 집코드를 조사했다. 즉, 올해 가장 주택 거래가 많았던 지역이다.
10곳 중 메트로 도시는 찾기가 어려웠다. 올해 주택 거래의 특징은 인구 밀도 낮은 소도시로의 이주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에 따르면, 주택 매매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바로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집코드 80911 지역이다. 이 집코드에서 나온 매물 중간가격은 30만6500달러다. 집코드가 포함된 도시 지역의 매물 중간가인 45만5050달러보다 낮았다. <표 참조> 오하이오의 레이놀즈버그(중간가 19만3450달러)와 뉴욕의 로체스터(16만2450달러)가 그 뒤를 따랐다.
톱10 중에서 리스팅된 매물 중간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15만9500달러의 캔자스의 토피카 지역이었다. 반대로 가장 비싼 지역은 매사추세츠의 멜로즈(64만4950달러)가 차지했다.
보스턴 북쪽의 멜로즈는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로 자주 소개되는 도시 중 하나다. 지난해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선정한 국내 최고 소도시 탑20에서 4위에 올랐다. 또 메인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품은 도시인 사우스포틀랜드가 톱 5안에 들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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