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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신뢰지수 급락…경기 불안…소비 냉각 우려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의회가 추가 경기부양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다.

25일 민간시장조사업체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91.7에서 84.8로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4월(85.7)과 5월(85.9)보다 낮은 것이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디렉터는 “최근 소비가 반등했지만,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는 향후 소비를 냉각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0.02포인트 하락한 2만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2.34포인트 상승한 3443.62에, 나스닥 지수는 86.75포인트 오른 1만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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