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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년 위한 취업박람회 열린다

KOTRA, 미 전역 온라인 연결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
60여 곳 구인업체 지원 가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미국 소재 무역관(북미지역본부장 이지형)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미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한인 취업박람회(US K-Move Job Fair Week)를 개최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00% 온라인으로 잡코리아USA 웹사이트 내 'KOTRA 전용관'을 통한 사전 서류심사 및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참가 업체들이 구직자를 위한 비자 스폰서십을 제공하고 있어 취업비자가 필요한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 행사는 미국 전 지역에 무역관을 두고 있는 KOTRA의 장점을 살려 뉴욕과 LA의 K-Move 센터를 중심으로 실리콘밸리·시카고·워싱턴DC·댈러스·디트로이트 등지의 무역관이 구인처와 구직자 모집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참가 지역에 관계없이 이 행사에 참가하는 약 60개 구인처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H마트·CJ푸드·쿠쿠전자·LG생활건강 등의 업체들이 미 전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원격지 구인업체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유례 없는 구직난에 시달리는 한인 청년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전망이다.

KOTRA는 채용 지원 이외에도 ▶9월 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이력서 작성/면접 요령 등 취업 전략특강 ▶취업 선배가 참가하는 멘토링 유튜브 생방송 ▶비자별 취업 전략 및 이민법 변호사 Q&A 세션 등 사전 녹화 강연 자료가 상시 제공된다. 또 구직자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일대일 변호사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OTRA 뉴욕무역관(kmove.ny@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은 잡코리아USA 웹사이트(www.jobkoreausa/kotra)를 통해 지원 희망 구인업체에 직접 지원하면 된다. 이력서 마감은 9월 11일, 서류합격자 면접 등록 마감은 9월 4일까지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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