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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 아쉽다. 무료 지원금이라도…"

LA 소상공인 대상
'1만불' 마감 임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LA의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노려볼만한 무료 지원금 그랜트 프로그램의 신청이 한창이다.

비영리단체인 'TMC 커뮤니티 캐피털'의 '스몰 비즈니스, 빅 하트 그랜트'는 오늘(24일) 신청을 마감한다. 지난달 16일 시작해 92개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한 해당 프로그램은 최대 1만 달러까지 그랜트를 제공한다.

웹사이트(www.tmccommunitycapital.org/grants)로 신청할 수 있고 돕고 싶은 소상공인이 있다면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등을 통해 해시태그(#TMCSmallBizBigHeart)와 함께 지원해야 할 이유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00만 달러 이하, 직원 수 30명 이하, 2019년 3월 1일 이전 설립, LA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에 위치, 코로나19 또는 조지 플로이드 관련 시위로 손해 등이 조건이다.

지역개발 비영리단체인 LISC는 '스몰 비즈니스 릴리프 그랜트'의 여섯 번째 라운드를 오는 31일 시작한다. LISC는 지난 주말부터 웹사이트(www.lisc.org/covid-19/small-business-assistance/small-business-relief-grants)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최대 5000/7500/1만/2만 달러 등이 지원되며 자금은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재고품 구매, 기한이 지난 청구서 및 채무, 임대료와 소모품 등 채무, 기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 이메일로 통보되고 이후 실사를 통과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A 카운티와 LA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LA 리저널코비드 펀드 그랜트(LA Regional COVID Fund Grant)' 4라운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총 300만 달러가 추첨을 통해 5000/1만5000/2만5000달러로 지급된다.

5000달러 신청 대상은 긱(gig) 경제 종사자, 노점상, 개인 사업가, 독립계약자, 1099 세금보고 근로자로서 최근 세금보고 시점 매출이 10만 달러 이하인 경우다. 1만5000달러를 신청할 수 있는 소기업과 비영리단체는 연간 매출과 예산이 100만 달러 이하여야 하고, 중형 기업 그랜트는 연 매출이 100만~500만 달러인 경우로 2만5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www.lacovidfund.org/grants)를 통하면 한국어를 포함한 15개국 언어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5차와 6차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꾸준한 관심이 요구된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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