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생생빵상회’ 4개 제품 출시

간편 조리 즉석 빵
홍현희 빵으로 인기

롯데상사 미주법인이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를 남가주 시장에 출시했다.

생생빵상회는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조리하여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어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방영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제품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일명 ‘홍현희 빵’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4종과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한 간식용 조리 빵 3종 등 총 7종이 지난 1월 출시됐다.

현재 남가주 한인마켓에는 이 가운데 발효냉동생지 3종(미니 크로아상, 미니 메이플피칸, 미니 팡오쇼콜라)과 간식용 조리빵 1종(미니 크림치즈 플레즐)이 우선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 중 발효냉동생지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다. 조리빵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30초~2분 가량 조리하면 먹을 수 있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