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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195%, 월마트 97%…온라인 매출 급증

대형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특수를 누리고 있다.

타겟은 19일 최근 분기에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타겟은 8월 1일로 끝난 직전 분기에서 최소 12개월 이상 운영 중인 점포와 디지털채널에서 나온 동일매장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부문은 무려 195% 급증해 작년 같은 기간 매출의 3배가 됐다.

1위 유통업체인 월마트도 전날 공개한 분기별 실적에서 동일매장 매출이 9.3% 성장했고, 이 중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97% 급증해 전년 동기의 2배가 됐다고 발표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 급성장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문을 닫지 않고 식료품과 가정용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료품과 가정용품 소비가 늘어난 것도 이들 업체에 도움을 줬다.

18일 발표된 연방 상무부 집계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소매판매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11.8%에서 2분기 16.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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