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퀸즈보로청 광복절 경축식 공동주최
15일 오전11시·오후 2시 두 차례 진행
퀸즈보로청 행사, 온라인으로만 열기로
플러싱 먹자골목 일부 도로 행사 중 차단
![뉴욕한인회와 퀸즈보로청이 2020년 광복절 경축식을 공동 주최하기로 결정한 후 함께 모였다. 오른쪽부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대행, 리처드 이 예산국장. [사진 뉴욕한인회]](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originals/2021/11/03/163424276.jpg)
뉴욕한인회와 퀸즈보로청이 2020년 광복절 경축식을 공동 주최하기로 결정한 후 함께 모였다. 오른쪽부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대행, 리처드 이 예산국장.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10일 퀸즈보로청을 방문,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만나 광복절 경축식 공동주최에 대한 논의를 진행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한인회는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과 같은 날 오후 2시 퀸즈보로청에서 각각 나눠 개최한다.
이날 두 기관은 오후 2시 행사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참석자는 지역정치인과 협력단체로 제한하기로 했다.
온라인 시청은 생방송(LIVE STREAM)으로 진행되며, 뉴욕한인회 TV(bit.ly/KAAGNYTV) 또는 퀸즈보로청 웹사이트(www.queensbp.org/koreanindependenc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이 참가, 현대적인 한국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윤 회장은 “퀸즈보로청과 함께하는 이번 광복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복의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즈보로청은 또 15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광복절 경축식도 특별후원하며, 이날 행사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플러싱 먹자골목(Barton Ave between 149 Place & 150 St.) 도로 차단을 도울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5일 오전 행사는 뉴욕한인회로 사전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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