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양 문예공모전 ‘장려상’
평통 미주지역회의 개최
‘평화통일’ 그림으로 수상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회장 오득재)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가(Gahr)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박양은 ‘평화 통일’이란 제목의 그림(사진)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그림은 평화통일이 될 때, 한반도의 엉킨 실타래가 풀릴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대상으로 열린 미주지역회의 문예공모전엔 글짓기 358편, 그림 672편 등 총 1030편이 접수됐다.
미주지역회의 결선엔 20개 협의회의 우수작 각 2편씩, 총 40편이 진출했고 이 중 11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박양은 가주의 유일한 수상자다. 오 회장은 “박양은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8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각)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된다. 평통은 결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작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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